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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주식 용어 독파 시간입니다.

이번엔 지난 EVITDA에 이어 EV 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EV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다음 시간에 알아볼 EV/EVITDA를 알기전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개념입니다.

 

EV기업의 시장 가치(Enterprise Value)를 뜻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기업매수자가 매수 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V = 시가총액+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현금등가물) or 자기자본의 가치 + 부채의 가치

 

 

 

 

 

 

EV는 자기자본의 가치와 부채의 가치를 더하거나(총자산개념과 비슷) 주식의 가총액에서 순부채를 더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이때 순차입금은 총차입금에서 현금 및 투자증권을 차감한 금액을 뜻하는 말입니다.

 

PER의 단점을 보완하는 지표가 이 EV(Enterprise Value:기업가치)인데요, 이 지표는 한국에는 보다는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많이 쓰이는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이자율(평균자본비용)로 할인하여 현재시점에서 그 기업의 가치를 산출한 값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현 주가보다 높은 기업은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EV자기자본의 가치 + 부채의 가치이기 때문에 기업의 부채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지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성장가능성이 큰 벤처기업 같은 경우 단기적으로 현금 투자가 크게 이뤄져 EV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입금 관련하여 부채에는 단기 시한의 유동부채와 장기시한의 고정부채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최소 3년 이상의 재무제표를 분석 해야 좀 더 명확한 차입금의 금액 산출이 가능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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