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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주식 용어 독파 시간입니다.

 

이번엔 지난 PCR을 구하는 공식에 등장했던 CPS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CPS(주당현금흐름)는 현금흐름을 총주식수로 나눈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식 1주당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기업은 여러 영업활동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러한 수익을 기반으로 기업 유지에 필요한 혈액과도 같은 운영 및 발전 자금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발전을 해 나갑니다. 여기서 전체 현금흐름 액수만을 놓고 본다면 어느 기업에서 현금 창출을 가장 많이 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당 현금흐름의 가치로 본 주당현금흐름을 보게 되면, 이 현금 창출 수익이 주식별로 얼마나 분산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현금창출 능력의 희석 정도를 알 수 있게 됩니다. CPS는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마련된 현금흐름의 1주당 가치를 뜻 하며, 따라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가치가 높게 되는 것입니다.

 

 

 

 

 

CPS = (영업활동 현금흐름 우선주 배당 총액)/총 발행 주식 수

 

 

CPS 계산법은 우선 기업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우선주 배당총액"을 바탕으로 순수하게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을 산출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재무제표 중 현금흐름표의 "영업 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라는 계정의 금액입니다.

이렇게 산출된 순수한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 액수에서 CPS 계산 시점에서의 총 발행주식수로 나눔으로써 CPS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은 업종의 성격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로 1차 금속, 전기 전자 등의 장치산업과 자본금 규모가 큰 대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현금 흐름일 발생시키며, 이러한 비교상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표가 CPS인 것입니다.

 

또한 현금흐름의 증가는 기업들의 내부자금 축적도 증대(자금조달 능력 향상) 및 성장 잠재력의 향상을 의미하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CPS와 관련하여서는 현금흐름의 증가만 있었다고 무조건 양호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본금의 증가(발행주식수의 증가)에 현금흐름의 증가가 미치지 못한다면 CPS는 낮을 수 밖에 없어 좋은 주식으로 평가받을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CPS의 가장 큰 효용은 EPS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발생주의 회계와 현금주의 회계의 차이점에 있습니다.

발생주의 회계에 의한 당기순이익은 수익, 비용의 원인결과가 명확하고 추세를 분석하기에 용이합니다. 반면에 현금주의 회계에 의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실제로 영업활동에 의해 기업에 유 출입하는 현금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가 있습니다.

 

투자자가 수익을 내기 위한 핵심은 수익 비용관계에 의한 추세분석이기 때문에 발생주의를 기본으로 참고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의의 손실을 막기 위한 필수요소로 실제 현금흐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순이익이 좋아도 몇 년간 현금흐름이 악화되면 일시적으로 흑자 부도 등의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현금 흐름이 충분한 기업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사업을 계속 진행 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EPS와 비교하여 CPSrk 급격히 악화되는 겨우 영업 순환과정(매입채무>재고자산>매출채권>등 현금 회수능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자체는 기업의 수익성 및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금흐름 관련지표는 양면을 동시에 함축함으로써 좋은 투자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CPS가 중요하며, 투자의 대가나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따질 때 주당순이익(EPS)보다 주당 현금흐름(CPS)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회계 조작 등을 통해 부풀리거나 조작이 쉽지만, 현금흐름은 순이익보다는 조작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고, 따라서 EPS보다는 CPS가 더 보수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CPS가 매년마다 증가세를 보일 경우 해당기업의 성장여력은 크다고 보아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의 대상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CPS는 총 발행 주식 수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현금흐름은 발생주의가 아니라 현금주의로 기록되기 때문에 반드시 장기적인 수치를 살펴보고 추세를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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