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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주식 용어 독파 시간입니다.
이번엔 지난 PBR를 구하는 공식에 등장하는 BPS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BPS는 주당 순자산 가치(Book-value Per Share)를 의미하는 말로서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주당순자산(BPS) = 순자산(기업의 총자산 – 부채) / 발행 주식 수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그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 로서,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현재 주식가격이 회사가 가진 가치를 얼마나 나타내는가 시장은 그 회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고 있는가 역시 알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주가를 BPS로 나눈 비율은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Bookvalue Ratio)이라 한다
이 BPS는 주식 투자에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이며 특히 금융기관 및 광업 등의 업종에서는 주당순자산이 투자결정의 중심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기업의 활동 중단 후 1주당 배분되는 금액의 여력이 있다는 것이지 그 금액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주가의 가격은 BPS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각종 정부의 규제 및 진흥정책, 투자자들의 수급과 거래량 등등 주가를 결정짓는 요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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